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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건강기록, PHR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는? - 레드우드헬스

DKI 블로그지기 2021. 11. 12.

안녕하세요,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블로그지기입니다.

요즘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어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 겨울이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 면역력이 떨어지며 감기에 걸리기도 참 쉬운데요.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시며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과 산업으로 인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은 정말 다채로워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의 분야가 있어요. 바로, 의료인데요. 건강과 삶은 인간과 뗄 수 없을 중요한 가치이므로 미래 산업으로 ‘의료 분야’가 어떻게 바뀔지는 언제나 주목받는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미래의 의료 시스템의 모습을 현재와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줄 키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PHR”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PHR, 개인건강기록은 최근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PHR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드렸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정확하게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의료를 이끌 PHR, 제대로 파악하기!

사진 출처 : 프리픽 https://www.freepik.com

PHR은 생각보다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이기도 하답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 미리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될 정보이기도 하니, 오늘의 포스팅에도 주목해 주세요! 😊

 

#개인건강기록(PHR) = 빅데이터

사진 출처 : 프리픽 https://www.freepik.com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며 무수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어요. 여러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죠.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활용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종 질병 예방이나 예측, 치료를 위해서 빅데이터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최근 미디어 플랫폼이나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무수한 건강 정보들이 빅데이터에 축적되었습니다. 이 자료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다면? 현대인의 다양한 질환과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죠!

 

결국, 이 빅데이터를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PHR) 다른 명칭이라고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 PHR 우리 몸이 평생에 걸쳐 만들어 내는 일종의 건강 데이터, 기존까지는 여러 의료 기관에 흩어져 있던 진료 기록과 건강 기록,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활동량과 건강상태 등을 모두 포괄하는빅데이터 자체입니다.

 

과거, 헬스케어 영역이 진단과 치료 중심의 ‘Cure’였다면, 현재는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Care’ 중심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에 PHR 통한 의료 체계 변화는 현대인의 건강 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해 줍니다. “예방과 관리목적에 맞추어 적절하게 활용할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이죠. 2019년 5월,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상태 분석과 질병 위험에 대한 예측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 또한 가능해졌습니다.

 

매우 혁신적이고 빠르게, PHR을 통한 의료 생태계의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개인건강기록(PHR)   #전자건강기록(EHR)   #전자의료기록(EMR) 

여기서 조금 더 짚고 넘어가야 할 용어들이 있어요. 의료기록의 정보와 종류를 조금 더 세분화 한 EMR 과 EHR, PHR니다. 건강산업 분야에서는 최신 유행어라고도 할 수 있죠. 아직 다소 헷갈리고 어려우셨다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

 

의료기록 및 정보는 크게 세 가지로 종류로 구분됩니다. 제공자 중심의 데이터인 EMR과 EHR, 그리고 소비자 중심의 PHR입니다.

 

먼저,✔️PHR(Personal Health Record)개인이 직접 본인의 건강 관련 정보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하는 전자 또는 종이 건강 기록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일생동안 기록된 고유한 생체정보와 유전체 정보, 그리고 각종 진료기록 등을 모두 포함하죠. 각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환자의 진료 및 검진 자료는 물론, 개인이 사용한 기기들을 통해 수집된 활동량 데이터, 직접 측정한 체중이나 혈당과 같은 정보를 모두 PHR이라고 하며, 이 PHR은 사용자가 스스로 열람하고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PHR을 통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자신의 정보임에도 스스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나의 건강 정보를 주도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인 중심 의료데이터 시대가 열리는 것이죠.

 

다음으로,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은 전자의무기록의 약자입니다. 의료 기관에 내원한 환자의 진료기록들을 전자 기록으로 남겨둔 의무기록이죠. 현재 의료 행위가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의료 기관 중심으로 구축되고 운영된 진료기록 정보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EHR(Electronic Health Record)국가에서 인정한 표준을 준수하여 여러 의료기관들이 환자들의 의료정보를 통합∙운영할 수 있도록 공인된 건강 정보입니다. 의료진과 직원은 개인의 건강 관련 정보를 전자 기록을 통해 생성 및 관리할 수 있죠.

 

정리하자면 EMR은 단일 의료기관 내에서 생성되고 활용하는 의료 정보이며, EHR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으로 함께 활용 가능한 의료 정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EMR과 EHR에 저장된 개인의 의료정보는 모두 개인건강기록인 PHR을 구성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랍니다.

 

#PHR의 미래 ㅡ 기대효과

사진 출처 : 프리픽 https://www.freepik.com

바야흐로 점차적으로 의료에 활용되고 있는 PHR이 가져올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선, 현재PHR은 특히 만성질환관리에서 큰 활용과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암, 우울증 등)은 완치가 어렵고, 환자의 일상적인 삶에서 큰 불편으로 다가오는 질환 중 하나이죠. 단순히 의료 기관의 진단과 치료를 통해 케어가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자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PHR을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를 개인 밀착 정보로 관리할 수 있다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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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재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도 예상된다고 하죠. 인간의 기대 수명이 크게 늘어난 시대에 PHR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은 없어서는 안 될 큰 역할을 해 주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응급치료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왔을 때, 이 환자가 기존에 어떤 병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지, 어떤 질환들이 있었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 정확하고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레드우드헬스는 PHR을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의 변화를 앞장서고 있답니다. 레드우드헬스 플랫폼은 현재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한 사용자에게 전용 앱과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통해 해당 질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죠. 이를 통해 어느새 눈 앞으로 다가온 헬스케어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생소하고 낯선 개념이기 때문에 ‘당장 내가 병원 데이터를 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아마 빠른 시일 내 PHR 개념은 일상에서 매우 익숙하고 없어서는 안 될 데이터가 되지 않을까요?  나아가 이젠 나의 의료정보를 활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본인의 건강관리를 주도적으로 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나의 건강에 대한 주도적인 선택과 관리가 가능한 삶,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새롭게 바꾸어 가야 할 ‘건강한 삶’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아닐까요?

 

레드우드헬스가 제공하고자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바로 여기, ‘새로운 건강 관리의 가능성’으로부터 출발한답니다.  

 

오늘은 PHR 개념에 대해 더욱 상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레드우드헬스가 꿈꾸는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도 함께 나눠보았어요. 변화의 한 가운데 있는 분야이기에, 우리가 앞서 알아가고 배워가야 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밌는 정보들로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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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이용준, 송기봉. 정명애, 박동균 -「만성질환 자가관리를 위한 IT-융합 기술 동향」(2012.10)
정국상, 안선주 -「개인건강기록(PHR) 산업, 표준 및 정책 동향」(2016)

금융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건강ㆍ금융 데이터 융합 촉진”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13827 
[AWC 2021 in Seoul 기획] 내 의료정보를 내 손에! 4차위, ‘마이 헬스웨이’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 시동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1/04/06/2021040680142.html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4차 산업혁명’ 선도
http://www.medicaltimes.com/News/111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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