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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 솔루션 | 서버 개발자 | 사내인터뷰 |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DKI 블로그지기 2023. 3. 3.

💬 𝗜𝗻𝘁𝗿𝗼

DKI테크놀로지에서는 핵심 솔루션 중 하나인 'Argos MDM(아르고스 MDM)'이 있습니다. 기관 또는 기업의 관리 대상 스마트폰에 대해 원격 관리 및 통제를 통해 스마트폰을 보호하고, 중요 자원에 대한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스마트폰 보안 관리 제품으로 단말에서 설치되는 Agent(에이전트) 이죠. 이로톡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Argos MDM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기술 개발의 노력과 함께 성장해온 MDM 솔루션 기반의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설 과장님과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같이 확인해 보러 가실까요?


👨🏻‍💻 벌써 6년

𝙌. 자기소개와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컨버젼스연구소의 서버 개발자 이설입니다. 개발자로는 첫 직장이 DKI라, 이제 6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MDM 서버 개발과 유지보수 및 기능 고도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𝙌. 개발자를 하기 전에는 다른 일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네. 원래는 건축 쪽에  6년 정도 종사를 하다가 앞으로의 커리어를 고민하고 있던 찰나, 지인이 개발자를 추천하더라구요. 그 시기가 제가 일에 답답함을 느끼던 때여서 자연스럽게 개발 직무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죠.그렇게 개발자로 전향하게 되었요. 이전에 하던 일과는 달라서 입사 초반에는 어려움도 있었죠. 물론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금도 어려울 때가 많아서 쉽게 해결되지 않을 때도 있어요. 덕분에 늘 머릿속이 바쁩니다(하하).)"

 

𝙌. 개발 업무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음... 개발에는 정해진 일정이 있는데요. 운영 이슈 또는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 때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팀원들과 일정이나 계획에 차질이 생길 때를 대비하여 사전 계획을 세우면서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동안의 업무 처리 기한을 준수하고 만족스러운 성과들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𝙌.  2022년 장기근속자로 포상을 받으셨잖아요. 벌써 6년차에 접어든 소감이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이전에 다른 일을 하다가 개발을 처음 시작 했을 땐 "나는 언제 1년, 3년이 지날까"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어느 덧 제 차례가 돌아왔다는 것에 신기하고 한편으론 뿌듯했어요."

 

𝙌.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던 원동력이 있었나요?

"주변 사람들의 지지 덕분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저를 믿어주는 가족들과 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팀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긴 회사 생활에도 지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웃음)."


- 나에게 컨버젼스연구소란

𝙌. 종종 팀원 전체가 카페테리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컨버젼스연구소만의 개발 문화나 분위기가 궁금해요.

"저희 연구소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팀원들이 소통에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매일 아침 티 미팅으로 이슈를 공유하거나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자가 회의를 요청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는 소통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𝙌.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우리팀의 강점이 있나요?

"단말(Anroid, iOS, Windows)과 연동 솔루션을 개발하다보니 단말 통신 인터페이스들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것과 개인이 가지고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됨으로써 MDM 서비스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즉 개발자로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죠."

 

𝙌. 2023년 신년회 때 우수 프로젝트상(경기도 교육청 스마트 단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받은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작년은 저희 부서에서만 100억이 넘는 매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고마운 한 해였습니다. 그만큼 저희 컨버전스 연구소도 바쁜 날들을 보냈는데요.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𝙌.  마지막으로 나에게 "컨버젼스연구소는 O O 이다! "

"음... 징검다리? 징검다리는 다리를 이루는 돌사이 거리와 돌의 생김은 다르고 다양한데, 모두 모여 건너는 목적을 이뤄주고 있잖아. 저희 연구소 역시 서버개발자, 단말개발자, 운영&검증인원, CS담당자 등 역할도 다양하고 서로 다른 성향의 팀원들이 모였지만 저희가 이루고자 하는 것 만큼은 명확합니다. 서비스 혹은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며 '사용자의 문제 해결'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나가고 있으니까요(웃음)."


💡 끝으로

𝙌. 최근 관심 있는 기술스택이나 주목하고 있는 IT 이슈가 있다면?

"요즘 핫한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AI챗봇 '챗GPT(ChatGPT)'에 관심을 가지고 팔로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업무에 관련된 내용을 챗GPT에 물어보면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특히 참고할만한 코드를 찾으려 할 때 챗GPT를 사용하면 필요한 것에 가까운 정보가 한번에 나오고, 좀 더 조정이 필요한 내용은 덧붙여서 질문을 하면 몇 번만에 제가 원하는것에 가까운 답변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𝙌. 현재 하고 있는 업무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나만의 노력이 있나요?

"네트워크 기술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개발 서적을 통해 자기개발을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IT 엔지니어를 위한 네트워크 입문>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이 책의 경우에는 네트워크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어 IT 입문자가 보기에도 좋고, 네트워크 원리를 알기 원하는 서버 엔지니어 또는 개발자 등에게도 유용할 것 같네요."

 

𝙌. 개발 업무를 위한 나만의 데스크 세팅!

"저는 데스크 세팅이랄게 딱히 없지만 개발을 할 때 오래 쓰더라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고 바밀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중입니다(웃음)."


💬 𝗢𝘂𝘁𝗿𝗼

이렇게 9번째 사내 인터뷰 주인공인 이설 과장님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어떠셨나요? 이번에도 재밌게 봐주셨다면 다행입니다. 사원에서 대리로, 대리에서 과장으로, 한꺼번에 두세개의 계단을 밟는 것이 아닌 한 단계씩 밟고 올라서는 것도 또 다른 묘미이고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지난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 콘텐츠를 보면서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길 바랍니다. 아울러 DKI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저 무심히 보아 넘겼던 소소한 모습들 속에서 감쳐져 있었던 진면목을 발견하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역시 마찬가지로 동료의 좋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궁금했던 동료의 이야기로 찾아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