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프로젝트 탐방] 스마트 위택스 개발 프로젝트 PM을 만나보다!

DKI 블로그지기 2023. 2. 23.

이미지 출처 - YTN 사이언스 유튜브 /각종 고지서...종이 대신 모바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스마트폰 앱으로 전자고지를 받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여기서 ‘전자고지’란 종이로 송달되던 고지서 및 통지서 대신 모바일 앱, 문자메시지(MMS) 등으로 전자문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에 대한 알림을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죠.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에서도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린 편리한 서비스! 그런데 이처럼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편리한 서비스가 사실 IT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그리고 이러한 유기적 움직임 내에는 DKI의 존재감도 매우 크답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21년 11월부터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일환인 모바일 앱 ‘스마트 위택스 개발’ 부문 프로젝트에 참여해 1년 3개월여만에 프로젝트를 마친 DKI인들이 있는데요. 그 중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의 주인공, 스마트위택스 개발 프로젝트의 윤석주 PM님입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에 위치한 근처 카페에서 윤석주 PM님을 만나 뵙게 되었는데요. 매섭던 추위가 잠잠해지고, 잠시나마 따뜻하고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현장으로 가는 발걸음도 한껏 가벼웠답니다.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윤석주 PM님은 유쾌한 웃음으로 생생한 프로젝트 이야기들을 전달해 주셨는데요. 프로젝트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리드한 윤석주 PM님이 전하는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시죠!

 

 

윤석주 PM님은 2013년에 DKI에 입사해 무려 10년 넘게 근무중이신데요. KT 표준관제 플랫폼 프로젝트 PL(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기술 분야 책임자 겸 중간 관리자)을 시작으로 민간, 공공부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셨다고 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던 만큼, '프로젝트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이슈 대응에도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고려해 좀 더 효과적인 개선안을 찾을 수 있게되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스마트 위택스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05년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DKI에서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의 모바일 버전인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는 대국민 모바일 앱 서비스의 고도화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즉 △맞춤형 납세 편의 △효율적 세입 행정 △지방세입 신뢰도 제고 달성을 목표로해 차세대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 핵심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인터넷에서 어떤 기능이 제공된다는 것 보다는 '쓰기 편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마트 위택스 프로젝트에서는 '사용자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사설 인증을 포함한 다양한 로그인 방법'과 '지방세입 신고, 납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윤석주 PM님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관리하는 요소! 바로 개발범위, 일정 관리, 개발품질 3가지, 이 세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간다고 해요. 아울러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팀 내 개발자들과 함께 요구사항 분석은 물론 개발일정 및 계획, 테스트 과정에서 발견된 결함 및 이슈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혹은 여러분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리더들은 어떻나요?! 윤석주 PM님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리더십은 '팀원들에게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이러한 환경에서 리더는 그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라고 답변을 주셨는데요. 리더란, 책임감은 물론이고 부담감도 함께 공존하는 자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미'라는 단어 많이들 사용하시거나 들어보셨죠? 잘 어울리는 사람들끼리 있으면 케미스트리(화학반응), 즉 케미 터진다라고 하잖아요! 마지막 질문을 던지며, PM님께서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들과 케미가 좋아 크게 힘든 점도 없었고, 일처리 방식이 모두 시원시원하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도 느껴져서 더욱 인상 깊은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다"고 전해주셨는데요. 우리가 지치지 않고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도록 만드는 최고의 원동력은 동료와의 케미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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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유쾌하고 파이팅 넘치는 윤석주 PM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봤는데요. 이처럼 개발 프로젝트에는 PM (Project Manager) 이라는 역할이 존재합니다.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이를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품질 유지와 관리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죠. 모든 조직이 정보통신기술에 의존하는 오늘날, IT기술로 사람들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간다면 그것만큼 단단하고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요?

올해도 DKI의 프로젝트 탐방이야기는 쭈~욱 계속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소개 드린 인터뷰가 일상에 작은 인사이트가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