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스마트경로당 조성 개소식 참석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DKI Technology)는 서울 양천구가 추진하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스마트경로당 조성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양천구의 이번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은 올해 1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3년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및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등과 같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바탕의 디지털 여가 및 맞춤형 화상 플랫폼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소식은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신원경로당을 비롯해 나머지 9곳의 스마트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경로당 내 설치된 건강측정기기로 어르신의 혈압을 측정한 후, 간호사와 화상을 통한 1:1 건강 코칭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은 단순 건강 수치 확인을 넘어 그에 따른 전담 간호사의 코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IoT 및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양천구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디지털 여가 및 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 응급 신고 △공기 질 관리시스템 및 가스 감지 센서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및 복지,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이번 양천구 스마트경로당 개소식 후 화상 장비를 활용, 고혈압과 관절염 등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질환 등에 대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건강미션(걷기 등) 부여 등 건강 코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달 한 번씩 양천구 스마트 경로당에 등록된 어르신 모두에게 간호사가 직접 유선으로 개인별 건강 측정 지표에 기반한 건강 이상징후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신동훈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부사장은 "스마트경로당 시범 경로당인 신원경로당에는 로봇청소기나 스마트테이블, 스마트팜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건강 코칭센터 전담 간호사를 통한 건강상담, 건강정보 제공 등 자사만의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천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어르신 건강 코칭 서비스 선봬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DKI Technology)는 서울 양천구가 추진하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스마트경로당 조성 개소식에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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