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계절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5월! 어느덧 5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당히 따스한 햇볕과 살랑 부는 봄바람 덕에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딱 알맞은 계절인 것 같아요. 주말이면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인데요.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계셨다면, 주목해 주세요! 오늘은 사내 소통채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추천받은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DKI인들은 어떤 여행지를 소개해주었을까요? 동료들의 꿀팁을 통해 잘 몰랐던 매력적인 여행지 정보들까지 놓치지 말고 얻어 가세요! 그럼 지금부터 랜선 여행을 한다는 기분으로 동료들의 여행지 추천을 만나 볼까요?
1. 갬성 찾고 플 때 떠나보는 '여수'
점점 따스해진 날씨가 실감나던 무렵인 4월, 친구와 함께 힐링 여행으로 여수를 다녀왔어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친구와 함께 푹 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자고 다짐하며 여행을 시작했죠.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어서 사실 여수에 대해서 많이 알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여수 하면 바다 아니겠어요? 처음 들른 여수 백야도의 <카페 마애> 는 바로 바다 앞에 있는 대형 카페였는데요, 디저트 종류도 정말 많았고, 인테리어도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맛있는 디저트가 가득한 전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 좋은 경험을 했답니다!
그 다음으로 여수 돌산의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모이핀>도 추천해요. 말그대로 뻥 뚫린 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도 풀고, 오래오래 바다를 바라보다 왔답니다. 바다가 잘 보이는 포토 스팟에서 인생 사진도 꼭 남겨보세요!
여수에서 먹었던 음식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의외로 <돼지 국밥>이었어요. 제가 먹어 본 국밥 중 최고라고 뽑을 수 있을 맛이었는데요. 김치도 달달해서 많이 맵지 않고, 콩나물과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빨간 국물의 국밥이었어요. 여수에 가면 해산물 요리를 많이 먹게 되는데, 여행 중 해장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 ★5점!
마지막으로 추천 드리는 곳은 여수와 순천 사이 위치한 일몰 명소인 <와온 해변>과 <와온 카페>입니다. 여수 하면 다들 떠오르는 노래가 있죠. 여~수 밤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친구와 함께 이 해변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일몰도 보고, 밤바다를 바라보면서 힐링을 했답니다. 많은 것을 계획하고 간 여행이 아니었는데도, 2박 3일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여수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여수는 저의 최애 여행지가 되었답니다!
by 전략기술연구소 신지원
2.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파주'
저는 파주에서 살고 있는 일종의 현지인이기에,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파주를 조금은 더 잘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파주를 소개합니다. 파주는 서울 근교 위치로 접근성이 좋고, 자가용으로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랍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인 봄과 가을에는 <파주개성인삼 축제>, <파주장단콩 축제>, <파주송어 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침 지난 4월에 친구들과 파주 여행을 떠났어요. 파주 <자운서원>은 율곡 이이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넓은 잔디밭과 사방으로 숲이 우거져 있어서 한적한 분위기의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데요. 그때의 순간은 지금도 좋은 기억들로만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어느 정도 한적한 분위기를 즐겼다면 이제 <임진각>으로 향해봅니다. 임진각은 노을맛집으로도 유명하다는 사실! 하늘이 붉게 물드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그리고 놀이공원이 있는데요. 놀이공원의 상징은 회전목마! 회전목마를 타지는 않아도 앞에서 사진 한장 남겨줘야겠죠? 이외에도 임진각은 많은 사람들이 넓은 부지에서 캠핑도 하고 연도 날리며 놀 수 있고, 곤돌라를 타고 비무장지대 관광도 가능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곳이에요.
직장인에게 주어진 단 이틀의 자유!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가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48시간은 넘나 짧은 것. 바쁜 일상을 벗어나 심신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바로 파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 파주 당일치기 추천 코스 🚗 | ||
| ① 운정 업스테어 키친 (점심 메뉴로 살치살 스테이크 추천!) |
② 자운서원 (유적지) |
③ 임진각 (액티비티) |
| ④ 헤이리 카메라타 카페 (약 5억원의 오디오로 클래식 감상 가능) |
⑤ 장단콩콩나물감자탕 (저녁 메뉴로 추천!) |
⑥ 프로방스 이재모 베이커리 (마늘빵 꼭 드셔보세요!) |
by AI 연구소 이종희
3. 마음편해지는 힐링여행 '하동 & 곡성'
작년 6월, 가족들과 함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여행을 참 좋아해서 해마다 함께 떠나곤 하는데요, 한 곳에서만 머무르기 보다 주변 도시들을 함께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사진 속 이곳은 경남 하동에 위치한 <평사리 마을>입니다. 최참판 댁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박경리의 대하소설인 토지의 배경이 된 곳이죠. 딱 이맘때 소중한 사람과 천천히 걸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세요. 여기에 박경리 문학관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두가헌>이라는 카페입니다. 저희 부모님과의 추억이 깃든 곳이랍니다. 카페 바로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고, 뒤쪽에는 푸른 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페가 한옥으로 지어져서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해요. 사진 속 주인공은 저희 어머니이신데요, 비 오는 날만 피하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인생 샷 스팟이랍니다!
여행 기간 동안 저희 가족이 묵었던 숙소입니다.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한옥 민박인데요, 저희 어머니가 한옥집을 너무 좋아하셔서 특별히 숙소를 이곳으로 골랐습니다.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한 게 아쉽지만 부모님께서 정말 만족하셨던 장소랍니다. 단점은 편의점이나 마트가 멀다는 점이고 그 점을 제외하면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행과 조용히 힐링하고 싶은 숙소를 찾으신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by 전략기술연구소 서유경
4. 문화재가 살아숨쉬는 '경주'
제가 추천드릴 여행지는 경주입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힐링과 추억이었어요. 경주, 하면 어린 시절 수학여행으로 떠났던 추억의 여행지이니까요!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방문했을 땐 아무것도 모르는 채 끌려 다닌 것 같아요. 단순히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곳들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죠.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 경주를 다시 방문하니 문화재들을 더 자세히 보게 되고, 새롭게 보이는 것들도 많아서 좋았어요.
<첨성대>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답다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LED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첨성대를 넋 놓고 바라보았어요. 해가 지면 첨성대를 갔다가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가는 것을 추천해요. 전동자전거를 빌려서 가기에도 적당한 거리였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단청 공사를 진행하면서 야간개장은 운영하지 않았어요.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고 싶다면 공사 여부 확인도 필수!
동궁과 월지 야경을 못 봐 아쉬운 마음으로 <월정교>에 방문했어요. 어두운 밤을 비추는 월정교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 친구와 함께 5분 동안 구경했답니다. 그리고, 경주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불국사와 석굴암이기도 하죠. 그런데 생각보다 서로 거리가 멀어서 유료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좋아요. 뚜벅이 여행자라면 꼭 기억해 주세요.
경주 자체의 분위기는 정말 고즈넉하면서도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아름다운 문화 유산도 볼 수 있지만, 트렌디한 거리인 <황리단길>을 즐길 수도 있죠. 황리단길에는 길거리 음식이 다양한데요. 그 중 특제소스가 올라간 옥수수 튀김으로 유명한 <황남 옥수수> 에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by 전략기획실 이유리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이렇게 생생한 사진으로 여행지를 보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느낌입니다. 여행을 즐기는 DKI인들의 행복이 실감나게 느껴져서, 보는 내내 입가에서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청량하고 맑은 날씨인 요즘,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오늘 임직원들이 추천해준 여행지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바쁜 일상에 잠시 멈추어 아름다운 계절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힐링을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앱개발자(안드로이드, iOS) 인터뷰 - 1년을 돌아보며 (0) | 2022.07.26 |
|---|---|
|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터뷰 - 1년을 돌아보며 (0) | 2022.07.19 |
| [DKI] 8년차 풀스택 개발자(Full Stack Developer) 인터뷰 -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1) | 2022.04.28 |
| [DKI] 세계 책의 날, 임직원이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합니다! (0) | 2022.04.21 |
| [DKI] 👨🏻💻6년차 안드로이드 앱개발자 인터뷰 -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0) | 2022.04.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