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𝗜𝗻𝘁𝗿𝗼
바라던 회사에 첫 출근을 해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낯선 팀원들과 인사를 나눴던 날이 기억 나시나요? 그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해 첫 월급날부터 퇴근 길 동료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고민을 나눴던 애틋한 날까지.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던 순간들은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기에 이 모든 순간들은 기억 속에 아름답게 수 놓일 텐데요. 설렘과 긴장이 교차되던 신입사원 1년! DKI에도 이 중요한 시간을 무사히 보내고 어엿한 2년 차 개발자로 거듭난 동료가 있습니다.
입사 1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시간들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주신 7월의 사내 인터뷰, 그 첫 번째 순서는 웹 개발자 김원휘 사원입니다. 무럭무럭 성장했던 과정이 빛나는 김원휘 사원의 1주년, 지금 함께 만나 보시죠!
Q. 안녕하세요! DKI에서 맡고 있으신 주요 역할에 대해 소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개발3본부 사원 김원휘입니다. 저는 KT Ontact DX 프로젝트에서 MariaDB를 이용하여 테이블을 작성하며 Java, Spring Boot를 사용하여 API 개발, 그리고 JS로 서버에서 보내준 데이터를 받아 화면에 보여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원휘님 입사한 지 벌써 1주년이 되었어요!!! 축하합니다. 지난 2021년 DKI에서 한 해를 보내신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 주신다면?
입사 전 목표로 잡았던 것은 매달 개발 강의를 1건 이상 수료하는 것이었는데요. 최대한 빠르게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프로젝트도 무사히 수행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Q. 회사 생활에서 처음 생각했던 것과 실제 경험한 것과의 차이가 있나요?
사실 저는 개발자로서 코드를 쓰는 것에만 익숙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산출물을 작성해보고, 개발 이외의 업무에는 무엇이 있는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실제로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팀원분들과 여러 일을 하며 내가 진짜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구나, 하는 실감이 났습니다.
Q. DKI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하나를 꼽는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원하는 교육을 지원해주는 복지 제도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매달 개발 강의를 신청하여 1건 이상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동시에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Q. 처음으로 일을 배우면서 겪는 난관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 궁금합니다!
검색으로 다양한 사이트를 참고하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차트를 그릴 때 Youtube에서 여러 영상을 보고 조합하여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잘 몰랐던 것들을 알아 가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뿌듯했습니다. 만약 검색으로도 해결이 안 되면 부장님께 여쭤보았는데요. 금세 쉽게 해결이 되는 것을 보며 많이 배우기도 했고, 제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Q. DKI 입사 후 가장 발전한 점이 있다면 어떤 점 일까요?
사실 입사 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요. 입사 후엔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배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술을 학습할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실무 경험도 차곡차곡 쌓았고요. 그래서 훨씬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원휘님만의 습관이 있나요?
음.. 저는 코드를 바로 짜기 보다는 계획을 먼저 수립해요. 무엇을 하기 위해 어느 파일, 어느 위치에서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계획을 짜고 시작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조용한 아침 시간에 집중이 잘 되는데요. 잘 안 풀리는 것은 아침 시간에 해결하는 편입니다.
Q. 지난 1년간 출근을 통해 쌓아 온 '나만의 출근 루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출근을 준비할 때 50분 안에 식사 등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해요. 그래서 전날에 미리 옷을 챙겨 놓고, 정해진 시간에 차를 타려 노력합니다. 이렇게 딱 정해진 시간대로 준비를 하다보니 지각은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Q. 개발3본부의 평소 분위기는 어떤가요?
팀원들의 성격이 조화로운 덕에 즐겁게 일을 하고있는데요(웃음). 지금까지 의견충돌이 없었거든요. 만약 추후에 의견충돌이 나더라도 잘 풀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결같이 소통도 잘 되고 서로를 배려하는 편입니다!
Q. 앞으로의 회사 생활, 그리고 직무에 대한 목표가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꾸준히 준비해서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심화하고 싶습니다. 총 3가지 목표가 있는데요. “첫번째, 심화 개발강의 수강하기. 두번째, 개발서적 매달 1권 이상 읽기. 세번째, 다른 개발자분들의 코드 많이 보기입니다. 이렇게 3가지를 입사 1주년 이후 달성해야 할 목표로 정했어요. ✌
Q. 원휘님 이제 마지막 순서에 이르렀습니다. 😎
🔮 2020년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요. 개발자 중 가장 많은 MBTI 유형 1위가 INTP(논리적인 사색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원휘님의 MBTI를 알려주세요!
제 MBTI는👩💻ISTJ(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입니다. 솔직히 청렴결백은 잘 모르겠지만, 논리적인 사고방식과 계획적인 성향은 저도 공감하며 테스트 결과를 보았어요. 그런 성향이 개발직에서도 잘 어울리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웃음).
🔮 이어서 개발자 타입 테스트 입니다. 원휘님은 어떤 타입인가요?
* 개발자 타입 테스트 출처: LINE Developer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ine.developers/posts/585391695495278/
💬 𝗢𝘂𝘁𝗿𝗼
지금까지 원휘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저 또한 원휘님과 부서는 다르지만 가끔 티타임을 가지며 이야기해왔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더욱 깊은 이야기들을 듣게 되니, 1년 동안 노력해 온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업무적인 성장과 함께 자기계발 또한 놓치지 않은 원휘님! 동료로서 매우 본받을 점이 많아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막연함과 두려움 사이에서 자신감을 갖기까지 무엇보다 원휘님의 의지와 노력이 빛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죠. 마지막 순서로 가볍게 진행해본 개발자 타입 테스트를 통해서는 서로 공감하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쳤답니다. 😄 이렇게 입사 1주년을 맞이한 동료의 지난 시간들을 들으니, 저 또한 더욱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겠단 다짐까지 하게 되었어요.
DKI의 멋진 동료들의 속 깊은 이야기,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입사 1주년을 맞이한 또 다른 주인공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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